우리의 전쟁이 아닌 전쟁은 우리에게 없다 우리의 아이들이 아닌 아이들은 우리에게 없고, 우리의 세계가 아닌 세계는 우리에게 없으며, 우리의 전쟁이 아닌 전쟁은 우리에게 없으니, 우리의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없다. 하느님께서 민족 사이의 분쟁을 판가름해 주시고 강대국 사이의 시비를 가려주시리라. 그리 되면 나라마다 칼..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9.01.15
2009년 올해의 말씀 최근까지만 해도 관심이 적었던 분야가 '실제적'이라는 세계였다. 다시 말해서, 그동안 성서를 연구하면서 성서가 말하는 세계가 많은 부분에서 '실제'가 아니었다는 깨달음이다. 이 말은 진실이 아니었다는 말과 동치될 수 없는, 전혀 다른 차원임을 정직하게 인정해야한다. 성서는 그 밖에서는 "실제..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9.01.12
조금 피곤했나봅니다.... 매주간 수원에서 대전으로 공부의 발걸음을 내딛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대전에 도시철도가 개통되는 바람에 큰 혜택을 보고있기는 하지만, 두 주 동안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월요일 9시에 무궁화를 타고 내려가서, 월요일 세미나를 마치고(이스라엘 종교), 도서관 4..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8.10.08
새힘이의 힘든 여름나기.. 35개월째 새힘이가 처음 '방학'이란 것을 맞이했다. 영광어린이집에서 열심히 인생살이를 배우다가 꿈같은 일주일의 방학을 맞이한 것이다. 그런데, 그 방학이 오히려 '여름훈련'이 되어버린 것 같다. 금요일에 방학맞이 어린이집 캠프를 다녀오고, 토요일 주일에 교회의 여름성경학교를 다녀오고, 그..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8.07.30
아시아성서학회(SABS)후기 지난 7월 14-15일 감신대에서 열린 아시아성서학회(SABS)를 다녀왔습니다. SBL의 산하기관으로서 21세기를 열어가는 아시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도전에 대해서 평가해보자면, 글쎄 B-정도^^; 왜냐하면, 일단 발표자가 90% 한국사람이라는 거(-10점), 그리고 사실 주제와..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8.07.17
언제부터 기독교는 이렇게 무기력했는가 종교의 대이동이 2008년 하반기의 시작과 함께 눈에 선하다. 언제까지 '우리 장로님'하면서 MB의 Miserable Brain에 신의 뜻을 운운할 것인가. 언제부터 기독교는 이렇게 무기력했는가.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8.07.01
[펌] 이런 광고 처음이다. 지난 27일 한결같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던 평범한 날이었다. 그런데 신문을 보기 위해서 눈길을 돌렸다가, 멋진 광고를 보았다. 경향신문 1면에 들어있는 광고였다. 난 내 눈을 의심했다. 순간 통쾌한 그 무엇인가가 머리를 때렸다. 아직 세상은 멋지다.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8.06.29
[펌] 이건 꼭 위에 있어야겠다. EBS는 정말 좋은 채널이다. 대학생때 정말 많이 보곤 했는데... 갑자기 채널 번호가 바뀌어서 요즈음은 잘 안본다. 특별히 최근에 일종의 '각성'을 요구하는 영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단연 압권인데, 바로 진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8.06.20
2008년 1학기 해석학세미나를 마치며 1학기는 세 개의 세미나와 함께 했습니다. 구약(소예언서 세미나), 신약(요한복음 세미나), 그리고 체계(해석학 세미나) 각 분야를 하나씩 들었습니다. 해석학 세미나는 그동안 주석방법론에 머물렀던 저의 세계를 과감하게 깨뜨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슐라이어마허에서부터 시작해서 딜타이와 ..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8.06.13
새학기의 시작: 지나친 설램을 경계하며 3월 3일은 우리 세식구에게 아주 의미있는 날입니다. 제가 박사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고, 새힘이가 처음으로 선교원에 입학하는 날이고, 아내가 오랜 휴식을 마치고 학교에 돌아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을 이미 터득한 아내와 저와는 달리, 처음 중대한 도전에 맞.. Heaven/[하늘누림이야기] 200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