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환경, 각 사람들을 움직였던 이념적 방향성을 찾을 때, 성서읽기는 역사자료(historical source)를 뛰어넘는 유목적적 설교(ideological sermon)가 된다(Y. Amit, History and Ideology, 1999: 104): (1) 고대근동제국의 대중적-신화적 세계인식: 약자가 고기가 되어 강자의 폭력에 좌우된다(삿 17); (2) 예언자적 역사인식(Prophetic Historiography)에 근간을 둔 신명기적 역사가의 엘리트적 배타주의(삿/삼상/상하->신->수/왕상/왕하/[스/느]); (3) 반성적 세계 경험을 통한 대중적 종교인식으로 귀환(창-민); (4) 이상적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복잡한 현실을 극복하게 해준, 역사 기능의 재발견(역대기)
"[W]e may conclude that since ideology is itself a part of history, the distinction between history and ideology is important when we choose which side of history we wish to examine - that which is described or that which does the describing."(107)
"... 대한민국 사회의 실체,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 처우와 대우, 수입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어떤 박해를 받더라도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표창원)
2013.6.20. 오늘의 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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