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주일 3부 예배찬양 [예배악보]

2010년 첫 예배를 준비합니다. 하나님이 새해 아침에도 우리를 신실한 예배자로 부르셨습니다. 주님의 온유하신 음성이 나의 이름을 부르시며, 그 품에 품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롬 11:29). 예수님의 형상을 닮기 위해서, 세상을 뒤로 하고 주 위해 살도록 하기 위해서, 주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새롭게 정하는 시간이 됩시다. 우리의 입술에, 우리의 마음에 "할렐루야"의 찬양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말씀으로 돌아가는 교회가 되는 것이 새해의 구체적인 우리의 비전입니다. 사실, '돌아옴'이라는 주제는 구약과 신약에 걸쳐 매우 중요하게 선포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슈브'라고 하며, 헬라어로 '메타노에오'(change one's mind)라고 합니다. 이 둘은 모두가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는 '회개'라는 차원의 개념을 공통분모로 담고 있습니다. 신명기 30장 8절에, 모세는 (놀랍게도 장차 이루어질 이스라엘의 역사를 미리 예언하면서,) "너는 돌아와(슈브)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라고 말합니다. 돌아옴의 대상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임과 동시에 우리에게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마가복음 1장 15절에서, 예수님은 (4복음서에 따르면, 가장 처음으로 말씀하신 것인데,)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메타노에오) 복음을 믿으라"라고 말하십니다. 여기에서도 역시 회개의 대상은 복음, 하나님의 말씀임을 발견하게 됩니다(참고 이사야 40장 6-11절).

 

운전을 하다가 잘못된 길에 접어들게 될 때, 우리는 지혜로운 선택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유턴'입니다. 새해에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유턴"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갑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음을 경험하도록 합시다. 주의 말씀을 믿는자가 됩시다. 주의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됩시다. 그의 구원을 얻고 새힘을 얻으며, 그의 능력을 보고 기뻐 뛰는 새해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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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 영광중에 계신 주 (G)

2. 성도여 다함께 할렐루야 아멘 (G -> A)

3. 모두 나와 경배하며 (A)

4. 풀은 마르고 (A)

 

5. 약한 나로 강하게 (C)

6. 내 안에 살아계신 주 (C ->D)

7. 주님 말씀하시면 (D -> E)

8. 나의 부르심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