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째 새힘이가 처음 '방학'이란 것을 맞이했다.
영광어린이집에서 열심히 인생살이를 배우다가
꿈같은 일주일의 방학을 맞이한 것이다.
그런데, 그 방학이 오히려 '여름훈련'이 되어버린 것 같다.
금요일에 방학맞이 어린이집 캠프를 다녀오고,
토요일 주일에 교회의 여름성경학교를 다녀오고,
그리고...
월요일엔 아빠랑 대공원에 다녀온 것이다(그날 월요일은 집중호우 후에 다가온 엄청난 더위로 대단했었다!)!
(유모차에 새힘이를 앉히고 사방팔방을 다녀온 아빠[본인은^^]는 그날 몸져 누웠다!)
그리고...
월요일 저녁에 광주에서 매형이 조카 3총사를 이끌고 올라왔다.
매형은 양지에 집회관계로 일찍 자리를 떴고,
화요일 아이들이 서로 신나게(특별히 새힘이가 제일!) 놀았다.
화요일 밤.....
새힘이가 불덩이처럼 몸살을 앓더니, 그만 Down되고 말았다!!
다행히 오늘은 간간히 소나기가 내리면서 뜨거운 대지를 식힌다.
새힘이의 첫번째 방학도 이렇게 식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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