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er Albertz는 '개인적 경건'을 다루면서, 특별히 시편에 들어있는 이름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경험적인 신앙의 표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과 구속사와 같이 '신학적' 숙성이 반영된 이름들이 아니라, "가정의 기초적인 관계와 경험들에 의해 깊이 만들어진 인격적 경건"의 표현들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야훼'나 '엘'의 신명이 각각 20%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가족적 표현[아브/아흐/암/함]이 30%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Within personal piety the individual's close relationship to God was understood to be founded not on history, be it Israel's deliverance from Egypt or Jerusalem's election for YHWH's dwelling, but on natural, physical or even biological grounds. ... Thus, the basic features of personal piety were heavily shaped by the basic relations and experiences within the family group." (Rainer Albertz 2010: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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