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배우고 있는 아들, 새힘이가 갑자기 달려와서 소리를 쳤습니다.
아빠, 레이디벅(ladybug)은 있잖아요?
그런데, 왜 젠틀맨벅(gentlemanbug)은 없는거죠?
사전에 없으니까,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혹은 교육을 받았던)
기존의 패러다임이 가끔씩 새로운 시선으로 도전을 받게 됩니다.
성서를 연구함에 있어서, 이와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겠지요.
one-sided interpretation에 갇혀있던, 자신을 상대화할때,
진정한 '양면성'은 탄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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