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도 비가 오락가락 했습니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그 세기가 가을바람 정도였습니다.
오랜만에 축구선교단이 모여서 친선경기를 가졌습니다.
매탄동에 있는 선교봉 교회의 축구선교단이었습니다.
4시에 모이기로 했지만, 우리는 너무 늦게 모여서 실례를 보이고 말았습니다.
4시 30분 경에 드디어 휘슬을 불었고,
30분씩 3쿼터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락가락한 비와 가을바람 수준의 시원함 때문에 경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1쿼터는 2:0으로 우리편이 승기를 쉽게 잡았습니다.
(골키퍼를 본 제가 몇 골 선방했죠^^)
2쿼터에 들어서자 급격한 체력저하로 2:1로 주춤하더니,
3쿼터에는 거의 정신력의 승부로 변했습니다.
결국, 2:2로 재미있는 게임을 했습니다.
아마 4쿼터까지 했다면, 다섯 골은 먹었을 것 같더군요..
담에는 우리도 멋진 유니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진찌 진짜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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