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udy/구약 성서

Marvin L. Chaney의 마지막 강의-8세기 집약농업역학에 대한 예언자의 신탁

진실과열정 2007. 6. 7. 16:21

아쉽기만 했던, Marvin L. Chaney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다.

8세기 이스라엘의 주종관계의 사회역학적인 분석과 예언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목적으로 했다.

우택주 교수님이 강조했던 8세기 이해가 바로 Marvin L. Chaney교수님의 것이었음이 명확해진 시간이었다.

한편으로는 우교수님의 가르침으로 인해서 Chaney 교수님의 메시지의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8세기 이스라엘의 집약농업역학이 만들어낸 사회붕궤와 이에 대한 예언자의 심판,

(그런데, Chaney 교수님은 예언자를 단지 야웨의 신적심판을 알리는(reporting) 수준으로 제한했다.)

이로 인한 예언서 본문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이루어진 귀한 시간이었다.

 

역시, 질문할 것이 수두룩했는데, 아쉽게도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강의의 제목은 계속해서 성서 이스라엘과 개화기이전의 한국사회의 이해였다.

 

 어느때보다도 열정적이며, 간결하게 메시지를 전하려고 노력했다.

 

김홍도의 그림을 선두로, 주종관계의 직관적인 이해를 도모했다.

 

정말로 멋진 파워포인트! 마치 큐브가 돌아가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엘리트들에 의해서 전통의 위기분산방식이 깨어지는 이스라엘 사회를 꼬집었다.

 


 

 

예언자들은 기존의 사회역학에 거부했다. 그들은 사회가 정죄한 약자를 옹호했기 때문이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이 거행되는 장면-과연 어떤 기분이었을까?

 

모든 것이 아쉽지만, Dr. Marvin L. Chaney와 함께한 그 시간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