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라는 말이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은 초보부부관계를 맺은지
이제 3년이다^^;
아내보다 친구가 더 가슴에 온다.
300번째 글을 무엇으로 쓸까 고민했는데,
(사실 좋은 책이랑, 영화에 대해서 쓸까 했는데.... 확! 올라오는 게 없어서...)
누구보다도 가까운 친구, 아내를 예찬하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어서 참 기쁘다.
아내를 만나서,
몇번이나 따라다니면서 겨우 마음을 얻고,
한 이불을 덮은 가까운 친구
우리를 닮은 새힘이를 낳고,
또 이제 또 하나의 열매를 잉태했다.
오늘은
우리 결혼 3주년이다.
야웨께 감사를!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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