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우리가족의 일기]

3주년: 친구예찬

진실과열정 2007. 4. 17. 13:18

아내라는 말이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은 초보부부관계를 맺은지

 

이제 3년이다^^;

 

아내보다 친구가 더 가슴에 온다.

 

300번째 글을 무엇으로 쓸까 고민했는데,

 

(사실 좋은 책이랑, 영화에 대해서 쓸까 했는데.... 확! 올라오는 게 없어서...)

 

누구보다도 가까운 친구, 아내를 예찬하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어서 참 기쁘다.

 

아내를 만나서,

 

몇번이나 따라다니면서 겨우 마음을 얻고,

 

한 이불을 덮은 가까운 친구

 

우리를 닮은 새힘이를 낳고,

 

또 이제 또 하나의 열매를 잉태했다.

 

오늘은

 

우리 결혼 3주년이다.

 

야웨께 감사를!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