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udy/구약 성서

문자적으로만 따지자면

진실과열정 2019. 8. 2. 10:12

문자적으로만 따지자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50일간 구름/불로 정말 가까이 임재한 야훼를 경험하게 된다. 

제2년 1월 1일에 성막을 세우고 '구름이 회막에 덮이니'
카운트가 시작된다(출애굽기 40장 17절, 34절).


죽음의 상징인 광야에서 낮에는 구름과 밤에는 불로, 
그리고 매일 아침마다 만나와 매추라기로 생명을 누렸다.
야훼의 거룩함을 몸으로 배우기 위해
그분이 구별하는 방식을 배우기 위해 그분은 모세를 부르셨다(레위기).


이제 제2년 2월 20일이 되었으니, 50일이라고 계산한다면 억지일까?
50일쯤 지났을 때, 구름은 증거막에서 떠올랐다(민수기 10장 11절).


이제 정말로 하나님의 생생한 인도하심을 있는 그대로 따라가는 길만 남았다.
장차 가나안에서 오순절을 지키게 될 때를 예견하기라도 한 것일까(레 23:15-21)


은나팔을 불어 드디어 야훼의 군대가 구름을 따라 움직였을 때,
오순절은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의 사람은 '따라가는 사람이며, 순종하는 사람'이라는 것으로...
예수의 부활 이후 또 한번의 오순절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보여주었다.

"그래 성령에 이끌리는 대로 따라가고, 순종하자!"
문자 그대로, 임마누엘을 살기 위해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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