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en/[하늘누림이야기]

왜 넘어지는 것일까

진실과열정 2009. 10. 21. 12:56

왜 넘어지는 것일까요..

요즘 무릎을 어루만지며, 민수기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읽고 또 읽고 하면서,

광야에서 무수히 많이 넘어졌던 이스라엘의 패역함이 바로 나의 모습임을 깨닫습니다.

수많은 상처만이 남아있던 광야길에서

하나님은 독특하게 말씀하십니다.

 

바로 이방인인 발람의 신탁을 통해서 말입니다:

민수기 23장 18절-21절에,

"발람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내게 자세히 들으라.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 보기에도 광야에서 보였던 이스라엘의 삶은 원망과 불순종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100% 허물 그대로였지요. 그래서 실제로 하나님에게 엄청 깨지기도 했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저주를 내려도 마땅한데, 하나님은 발람의 입에 '소망'을 허락하십니다.

 

 

 

왜 넘어지는 것일까요..

소망을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