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아내가 급한 전화를 받았다.
병중에 계셨던 장인어른께서 기력이 다했다는 전갈이었다.
늘 가던 가까운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겹쳤다.
임종예배를 드리고 아버님의 손을 잡고 기도를 하면서
아버님은 그렇게 기다리셨던 야웨 하나님 아버지의 품안에 안겼다.
장례는 여러 분들의 기도와 관심속에서 잘 치뤄졌다.
생전에 '아멘 집사'로 기억되셨다는 점이 은혜요 도전이었다.
이제는 어머님께 더 잘 해드려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여러모로 생각해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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