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lative paucity of the term 'Messiah' in Palestinian Jewish literature suggests that expectations of a Messiah were relatively unimportant among literature groups in particular."
R.A. Horsley, "The Messiah," (1992): 279.
제2성전시대의 문헌상으로는, 메시야에 대한 '엘리트 집단'의 고대함이 비교적 상당히 부족했다고 한다. 홀슬리는 예언자적 운동은 있었어도, 당시에 글을 썼던 집단이 제사장들이었기에, 그들의 관심은 왕적인 메시야보다는, 제의적이며 지혜적인 측면이 두드러졌다고 이해한다.
그러므로, 홀슬리에 따르면, 성탄이 되면 부르는 "메시야 기다립니다"라는 표현은, 역사적으로 정확하지 못한, 후대의 신앙고백이 들어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론, 홀슬리가 당시의 엘리트(제사장집단)가 그려내고 있는 리더십으로 '제의적이며 지혜적인 측면'이 강조되었다고 했는데, 그러므로 복음서에서 나타나고 있는 예수의 모습 속에서, 기존의 제의와 기존의 지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제의와 새로운 지혜가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지게 읽혀지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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