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eption/[파격] 틀을 깨는 이야기

[펌&씀] 눈에 관련된 영어표현들

진실과열정 2007. 10. 13. 12:11

번역을 하다가 '그네들의 그네들식(theirs own-맞나?)'의 표현을 만나면 정말 고민하게 됩니다. 정말 다행히 인터넷은 뛰어난 다양한 견해들을 손쉽게 제공해주기 때문에, 그 고민은 그리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Wating for Josiah(p.140)에서 'bat an eyelid'라는 표현을 보고 인터넷을 찾다가 그레이스 소사이어티(cafe.naver.com/gracesociety)라는 카페에서 좋은 글을 찾았습니다. 정말 눈에 대한 엄청난 표현들이 있는 것을 볼 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눈'은 신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펌&씀]의 원칙대로 '나름 수정' 들어갑니다!

 

 

 

eyebrow[눈썹]; eyelash[속눈썹]; eyelid[눈꺼풀]
 
raise one's eyebrow(s) 눈썹을 올리다 -> 놀라서 눈을 크게 뜨다.
raise eyebrows  사람들의 눈썹을 올리다 -> 다른 사람들이 놀라게 하다.
knit/draw one's eyebrow 눈썹을 짜다/끌다? -> 눈썹이 당겨 내려오게하다 -> 눈살을 찌푸리다.
 
eyebrow pencil  화장할 때 눈썹 그리는 연필
pluck one's eyebrows 눈썹을 뽑다.  눈썹 그리기 전에 쪽집게 같은 걸로 눈썹도 잡아 뽑죠. 
 
pencil one's eyebrows 눈썹을 그리다. 
painted eyebrows 그린 눈썹
thick/heavy/bushy/shaggy eyebrows 두꺼운/무거운/숲같은/텁수룩한 눈썹 -> 짙은 눈썹
 
eyelift 눈 들어 올리기? 주름져서 쳐진 눈을 수술하는것 -> 눈가 주름제거 수술
eyeliner 눈 그리는 화장품의 일종
eyeblack 눈을 검게 보이게 하는 것. 마스카라 라고하는데, mascara는 발음에서 짐작되듯이 mask, 가면이라는 어원을 갖고 있습니다. mascara 제대로 된 발음은 [매스캐러] 또는 [매스카러]입니다.
 
false eyelashes 가짜 속눈썹
She wears false eyelashes 그녀는 속눈썹을 붙이고 다닌다.
flutter one's eyelashes at ...  ...에게 속눈썹을 펄럭거리다 -> 여자가 남자를 쳐다보면서 눈을 깜박깜박하면 속눈썹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 추파를 던지다.
do not blink/bat an eyelash 속눈썹 하나 깜박이지 않다. -> 꿈쩍도 안하다.
 
eyelash curler 속눈썹 마는 기구.  가위 비슷한 손잡이에 반달모양 집게 같은 게 붙어 있는 속눈썹 마는 도구
 
the upper/lower eyelid 위/아래 눈꺼풀
double-edged eyelid  날이 두개인 눈꺼풀 -> 쌍꺼풀. 이 표현도 우리말에서는 무진장 많이 쓰는데, 영어로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보통은 eyelid surgery 라고 씁니다.
 
in the bat(ting) of an eyelid 눈꺼풀이 한 번 칠 시간에 ->눈깜짝할 사이에
do not bat an eyelid 눈꺼풀도 한번 안 부딛친다 -> 눈도 깜짝 안한다. 전혀 놀라지 않다.
 
눈이 붓는다고 할 때도 eyelid를 씁니다.  눈이 붓는 게 아니고 눈꺼풀이 붓는 거니까요; Your eyelids are swollen. 너 눈(꺼풀)이 부었네.
 
cornea 각막. [코~니어] 
cornea transplantation [코~니어 트랜스플랜테이션] 각막 이식; trans는 옮긴다, plant는 심는다, (a)tion 명사형 접미사 합쳐서 만들어진 단어죠.
conjunctiva [결막]; conjunctivitis [결막염]
 
예전에 'eye of the beholder'라는 것을 놓고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기술적 동어반복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본질적으로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를 설정한 상태에서) '제 눈에'라고 생각되네요. '제 눈에 안경'과 같이요.
한편, '눈썹'의 '썹'이라는 접미사가 흥미로운데요, 원래는 '섭'이라고 했다가 된소리로 정착된 듯 합니다. 아직도 북한에서는 '눈섭'이라고 한다는데, 그러고보면 우리 나라의 언어에 된소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