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udy/성서 연구 개론
속음/속임
진실과열정
2013. 5. 9. 00:16
마 22장에서, (결단코!) 부활이 "없다 (말)하는" 사두개인들을 상대로 하신 예수님의 진단이 명쾌했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자신들만의롭다(옳다)'는 그들이 속은 거다, 잘못 짚은 건데, 마가는 확인사살까지 한다(막 12:27, '폴류 플라나스떼'--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군!). 사두개인이 보기좋게 사기당한 현장에서, 예수님은 신학을 뒤엎기까지 하셨다(마 22:45; 막 12:37): "어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란 말인가? 오히려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그리스도를 주라 하지 않았는가?" 마가복음을 일차적으로 기록했던 공동체는 분명 확신했으리라: 예수는 스스로 다윗계열임을 거부했다고. (물론, 예수님의 이 발언은 다된밥에 재뿌린 것과 같다. 그동안 히브리성서에서 약속되었던 다윗계열의 메시야는 무엇이란 말인가? 보다못한 마태공동체가 신학적보완을 했다고 보는게 그래서 합당한 것이고.) 혹은 마가공동체는 일종의 비틀기를 시도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찌 예수님이 야훼께서 약속하신 참 메시야(곧 다윗의 후손)가 아니겠는가! 너희도 알고, 또 우리도 잘 알지! 그런데, 예수님이 정말 이렇게 말씀하셨다니까!' 그래서 이 대목에서는 예수님의 발언의 의도가, 다윗계열을 거부함에 있지 않고, 성경을 스스로 해석해서 부활이 없다고 '말해버리는(선언해버리는)' 그시대의 신학체계를 붕궤시켜버리는 예수님의 고단수 화법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이 대목에서 반응은 '깔깔대고 웃어 제끼는 것'이고(막 12:37), 가끔 이러한 폭소는 계속된다.
아직 2000년이 꽉차지 않는 어느 시점에서, (결단코!) 방언이 "없으며" 여성목사가 "없다 (말)하는" 사두개인들이 있는 것 같아서... 자꾸만 예수님의 진단이 들리는 것 같다: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단순히 무오성만을 목소리 높여서 외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면, 마 2:22-23에서, 막 16:9-20에서, 눅 2:1-2에서, 요 7:53-8:11에서, 그리고 롬 16:7과 고전14:34-35에서, 그리고 겔 26:7-14; 29:17-20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을 알게된다면 말이다.
한가지만을 반복하면 한점에서 전문가가 되지만, 말씀은 삶의 현실이란 그리 녹녹하지 않다고 가르친다: 찬성하지 않은 사람은 다음의 OX문제에 답해보시길, 문제: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해야 할까요? 대답하지 말아야 할까요? 답은 잠언 26장 4-5절에서 확인하시길. (영어가 들리지 않으니, 그 재밋는 설교에 박장대소할수도없고, 그만 딴생각을 하고 말았지요^^~)
'자신들만의롭다(옳다)'는 그들이 속은 거다, 잘못 짚은 건데, 마가는 확인사살까지 한다(막 12:27, '폴류 플라나스떼'--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군!). 사두개인이 보기좋게 사기당한 현장에서, 예수님은 신학을 뒤엎기까지 하셨다(마 22:45; 막 12:37): "어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란 말인가? 오히려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그리스도를 주라 하지 않았는가?" 마가복음을 일차적으로 기록했던 공동체는 분명 확신했으리라: 예수는 스스로 다윗계열임을 거부했다고. (물론, 예수님의 이 발언은 다된밥에 재뿌린 것과 같다. 그동안 히브리성서에서 약속되었던 다윗계열의 메시야는 무엇이란 말인가? 보다못한 마태공동체가 신학적보완을 했다고 보는게 그래서 합당한 것이고.) 혹은 마가공동체는 일종의 비틀기를 시도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찌 예수님이 야훼께서 약속하신 참 메시야(곧 다윗의 후손)가 아니겠는가! 너희도 알고, 또 우리도 잘 알지! 그런데, 예수님이 정말 이렇게 말씀하셨다니까!' 그래서 이 대목에서는 예수님의 발언의 의도가, 다윗계열을 거부함에 있지 않고, 성경을 스스로 해석해서 부활이 없다고 '말해버리는(선언해버리는)' 그시대의 신학체계를 붕궤시켜버리는 예수님의 고단수 화법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이 대목에서 반응은 '깔깔대고 웃어 제끼는 것'이고(막 12:37), 가끔 이러한 폭소는 계속된다.
아직 2000년이 꽉차지 않는 어느 시점에서, (결단코!) 방언이 "없으며" 여성목사가 "없다 (말)하는" 사두개인들이 있는 것 같아서... 자꾸만 예수님의 진단이 들리는 것 같다: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단순히 무오성만을 목소리 높여서 외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면, 마 2:22-23에서, 막 16:9-20에서, 눅 2:1-2에서, 요 7:53-8:11에서, 그리고 롬 16:7과 고전14:34-35에서, 그리고 겔 26:7-14; 29:17-20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을 알게된다면 말이다.
한가지만을 반복하면 한점에서 전문가가 되지만, 말씀은 삶의 현실이란 그리 녹녹하지 않다고 가르친다: 찬성하지 않은 사람은 다음의 OX문제에 답해보시길, 문제: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해야 할까요? 대답하지 말아야 할까요? 답은 잠언 26장 4-5절에서 확인하시길. (영어가 들리지 않으니, 그 재밋는 설교에 박장대소할수도없고, 그만 딴생각을 하고 말았지요^^~)
진실과열정(2012.8.28)